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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형주산업 대표, 재생수지 펠릿 발화장치 특허출원 주목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5-01-09 15:53  |  Hit : 2,075  
2015.01.06  18:39:59
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 이재철 형주산업 대표가 최근 새롭게 개발한 재생수지 펠릿 발화기의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
 
재생수지(PE·PP) 펠릿(칩)을 완전 연소시켜 온실 난방에 활용하는 획기적인 발화기가 개발됐다. 재생수지 연료화 훈풍이 시설하우스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연비 연탄값 절반도 안돼
1000℃~1400℃ 화력 자랑
대량 건조장 등 활용 가능
 
이재철 형주산업 대표는 재생수지 펠릿 발화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하며 농업용 난방기 선택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팬코일난방기 발명특허 등으로 제14회 장영실 선현 과학기술 전국대회 신기술 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 대표가 팬코일 및 환풍기 만들기 15년 노하우의 토대 위에 이번 펠릿 발화장치 개발로 발명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 발화기는 재생수지 펠릿을 냄새나 연기 발생 없이 완전 연소시켜 그 열원으로 시설하우스 난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완전연소에 가까운 이상적인 발화시스템이 이 펠릿 발화기의 핵심 원리다. 페합성수지 펠릿은 스크류를 통해 발화장치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액체수지로 물성이 바뀌면서 불과 만나 연소된다. 바람과 산소 등 최적의 조건 속에서 마치 뜨거운 용암같이 변화하면서 연소돼 강열한 불꽃을 내뿜는데, 1000℃~1400℃의 고열이 측정될 정도로 화력이 강력하다.
연비가 연탄값의 무려 1/2이하 수준으로 매우 탁월하다고 한다. 이 발화기에 물통을 연결해 온수로 데워 시설하우스 난방에 활용하면 획기적인 난방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kg에 700원 정도 하는 수지펠릿을 이 발화기로 1시간당 4~5kg씩 하루 15시간 정도 연소시켜 약30만kcal 이상의 열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3300㎡(1000평)의 영남지역 시설하우스 난방(외기온도 -8℃일 때 실내온도 20℃ 이상 유지)에 한 달 연료비가 약126만원밖에 들지 않을 정도로 획기적인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발화기는 시설하우스뿐만 아니라 대량건조장, 실내수영장, 찜질방, 수산물 건조공장, 닭·오리 사육장, 목욕탕 등 열원이 필요한 시설이면 어디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연기가 없고, 냄새도 없고, 재도 거의 나오지 않아 환경오염 우려도 불식시키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공인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측정기관으로부터 다이옥신 및 퓨란류 측정 분석시험을 받은 결과 다이옥신이 0.006ng I-TEQ/S㎥(표준산소농도 12%)밖에 검출되지 않아 배출허용기준 5ng I-TEQ/S㎥를 무난히 충족시켰다. 일산화탄소(CO) 검출량도 0.0ppm이었다.
이재철 대표는 “그동안 폐합성수지가 가진 열량을 고효율화 시켜내지 못했고, 기계설치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땅에 묻거나 소각로를 통해 태워버리던 재생수지를 이제는 이 발화기의 완전연소를 통해 공해 없이 자원화하고, 그 열원을 에너지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생수지 연료화 혁명으로 겨울철 고온작물재배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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