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관리자     즐겨찾기        

 

:: HOME > 언론보도 > 신문기사

 
농업용 전기난방기, 효율성으로 극복하자 ③우수 사례/형주산업 팬코일난방기 - 2014년4월3일자 (제2613호)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4-04-08 19:52  |  Hit : 2,362  
2014년4월3일자 (제2613호)
농업용 전기난방기, 효율성으로 극복하자 ③우수 사례/형주산업 팬코일난방기
소량의 온수 열, 힘있는 온풍으로
 
 
경남 의령군 화정면 남수현(38), 차경애(35) 부부가 팬코일난방기가 설치된 애호박 비닐하우스에서 난방비 절감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한 대당 5~6ℓ사용해 전력소모 적고…온실 구석구석까지 온기 전달


내부 온도편차 거의 없고
면세유 난방기 대비
난방비 70% 이상 절감 가능
적정 습도로 작물 생육 촉진

겨울 시설하우스농사 전국 최대 집산지인 경남엔 생산비의 30~5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용 전기난방기 도입이 가장 왕성하게 진행됐다.

한때 난방능력이 떨어지고 온실 온도편차가 큰 전기온풍기들이 지자체 보조사업에 편성한 편법영업으로 시장을 교란시키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효율성 높은 기종에 대한 옥석이 가려져 자연스레 교통정리가 되는 분위기다. 그중에서도 팬코일을 이용해 소량의 온수 열을 45℃가 넘지 않는 힘 있는 온풍으로 만들어 내는 팬코일난방기는 탁월한 난방효율에 다양한 강점까지 갖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초절전 팬코일 및 환풍기 만들기 15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장영실 선현 과학기술 대상 수상으로 꽃을 피운 형주산업(옛 송림참바람)의 팬코일전기온수온풍난방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 팬코일난방기는 한 대당 5~6ℓ에 불과한 소량의 물만 사용하므로 전력소모가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약 75℃로 데워진 물이 열풍기 팬코일을 지나면서 45℃를 넘지 않는 온풍을 만들어낸다. 이 온풍은 토출구 온도가 뜨겁지 않으면서도, 온실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힘 있게 전달된다. 난방기를 실내에 설치하므로 열손실도 적다.

부피가 작은 여러 대의 난방기가 온실 공기를 순환시키며 온풍을 전달한다. 목표 온도를 맞춘 난방기는 쉬고, 맞추지 못한 난방기는 계속 돈다. 온실 온도편차가 거의 없다. 온도센스가 부착된 토출구 주위 온도는 높지만, 먼 쪽 온도는 몇 도씩 떨어지기 일쑤인 기존 대형 전기온풍기들과 확연히 대조되는 점이다. 농사용전기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난방비는 면세유사용 난방기 대비 70% 이상 절감되고, 연탄사용 난방기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라고 한다.

더구나 산소를 태우지 않고, 마른 바람을 불어내지 않는 방식이라 온실을 매우 쾌적하게 만든다. 또한 온실 내 적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작물 생육이 촉진된다. 고추재배 온실 흰가루병과 탄저병이 예방되는 등 병해충 발병이 자연스레 줄어든다. 온실 작업자들이 종종 토로하는 피부건조, 눈 따가움, 입·목마름 등의 현상이 말끔히 해소됨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설치비용도 저렴하다. 설치와 이동 작업도 간편해 농민들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온실 내 작업 공간도 훨씬 여유롭다. 육묘장, 버섯사, 콩나물재배시설 등 활용도도 다양하다.

모델별로 △SL-5(소비전력 5.5kW, 온실 적정난방면적 60~120㎡) △SL-9(9.5kW, 100~180㎡) △SL-11(11.5kW, 120~240㎡) △SL-22(22.5kW, 240~500㎡) 등 다양한 난방능력을 갖췄다. SL-22 모델의 경우 단열이 잘 돼 있는 1155㎡(350평)의 밀양형 고추재배 비닐하우스 양쪽 끝에 1대씩 2대만 설치해도 훌륭한 난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의령군 화정면 상이리 남수현(38) 씨의 경우 다른 보조난방기 없이 이 팬코일난방기와 수막만으로 애호박 시설하우스 난방을 완전히 해결해 인근 농민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남 씨는 지난해 이 팬코일난방기(11.5kW)를 825㎡(250평) 규격 애호박 비닐하우스에 3대씩 3동에 총 9대 설치했다. 전기요금은 △혹한기 1월분(12.18~1.17 사용) 154만9140원(3만1897kWh) △2월분 92만2530원(1만7838kWh) △3월분 57만7900원(1만106kWh) △12월분 53만7360원(9453kWh)으로 4개월 간 358만6930원(6만294kWh)에 불과했다. 남 씨는 “난방비가 저렴할뿐더러 쾌적한 온실 유지로 작황도 탁월해 과도한 난방비 부담으로 주눅이 들뻔했던 겨울농사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피력했다.

구자룡 기자(kucr@agrinet.co.kr)
 
 
원문기사 바로가기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